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한.중앙아시아 무술협회 통해 노트북 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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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7회 작성일 23-07-03 14:02본문
통해 노트북 등 기증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법무부 공익법인 (사)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이사장 신태식)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인회와 한·중앙아시아 무술협회를 방문, 이곳 한국어학교 학생들의 IT지원을 위해 노트북과 프린터를 최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신태식 이사장, 홍종수 고문, 김주환 국제협력총괄이사, 강태구 국제협력이사, 임동윤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한인회 측에서는 강병구 회장, 박태상 부회장, 신석우 고문, 한글학교협의회 노성렬 총무, 한-중앙아시아 무술협회 정 슬라바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신태식 이사장은 “그동안 문화예술공연은 물론 의료 봉사 등 해외 교민을 포함한 현지에 지원 가능한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왔었다”며,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카자흐스탄 방문이 인연이 되어 이번에 한인회와 한,중앙아시아 무술협회를 통해 IT장비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병구 한인회장은 “카자흐스탄 내 한글을 가르치는 학교연합인 카자흐스탄 한글학교협의회에 많은 수량을 기증하고, 알마티 토요한글학교, 고려인과 현지인 자녀가 자주 다니는 고려주말한글학교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카자흐스탄 한글학교협의회는 2017년 11월 창립 후 2018년부터 한국어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카자흐스탄 전국에서 참여한 39명의 교사가 6월26일부터 29일까지 교사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증된 노트북과 프린터는 (사)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서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증됐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정부지정위탁기관으로 정보화시대에 정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pc등 정보화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는 카자흐스탄 한인회를 방문을 기회로 이곳 현지인과 고려인의 한국어 학습 열기를 실감했으며, 이들의 학습지원과 양국정부의 노동비자 정책 등 한국 내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시흥시에 주소를 둔 법무부 공익법인으로 시흥시를 포함해 전국에 다문화가족, 이주민의 국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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